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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리모델링 아파트 입주청소 후기: 부수고 다시 쌓은 집의 먼지

시공사례· 5분 읽기

리모델링한 집은 새 집이랑 다르다. 부수고 다시 쌓은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강동구, 리모델링 완공한 지 일주일 된 아파트. 현관문을 여니 페인트와 접착제 냄새가 뒤섞여 있었다. 장갑 끼고 들어섰다.

현장 장비 세팅. 파란 방수포 위에 진공청소기, 폴리셔, 스팀기, 약품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장비 세팅. 파란 방수포 위에 진공청소기, 폴리셔, 스팀기, 약품이 준비되어 있다.

창틀이 말해주는 것

창틀 레일부터 열었다. 흙먼지와 철거 잔해가 쌓여 있었다. 리모델링은 신축보다 분진이 거칠다. 부순 벽에서 나온 콘크리트 가루가 새시 레일 홈에 꽉 차 있었다.

창틀 레일 청소 전. 흙먼지와 철거 잔해가 쌓여 있다.
창틀 레일 청소 전. 흙먼지와 철거 잔해가 쌓여 있다.

S-402 업소용 진공청소기로 레일 안쪽을 빨았다. 한 번으로 안 된다. 칫솔로 틈새를 긁어내고 다시 진공. 세 번 반복.

S-402 진공청소기로 창틀 레일의 먼지를 흡입하는 모습.
S-402 진공청소기로 창틀 레일의 먼지를 흡입하는 모습.

레일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리모델링 입주청소는 이 레일 상태로 난이도가 갈린다. 강동구 쪽 리모델링 물건은 대체로 레일이 심한 편이다.

청소 후 깨끗해진 창틀 레일.
청소 후 깨끗해진 창틀 레일.

서랍을 열면 보이는 것

싱크대 하부장 서랍을 빼냈다. 레일에 톱밥과 먼지가 묻어 있었다. 서랍만 닦으면 깨끗한 줄 안다. 레일을 닦아야 진짜 깨끗한 거다.

하부장 서랍을 탈거하여 레일의 톱밥과 먼지를 제거하는 모습.
하부장 서랍을 탈거하여 레일의 톱밥과 먼지를 제거하는 모습.

리모델링 후 입주청소는 신축과 다르다. 철거 분진이 더 굵고, 접착제 잔여물이 많다. 비용도 약간 다르다. 같은 평수라도 리모델링이 10~15% 높은 편이다. 작업 시간이 더 걸리니까.

바닥이 달라지는 순간

화장실. 타일에 시멘트 자국과 찌든 때가 섞여 있었다. 디월트 폴리셔를 돌렸다. 타일 표면이 갈리면서 본래 색이 올라온다. 차가운 타일이 매끈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가 된 거다.

디월트 폴리셔로 화장실 바닥 타일을 연마하는 모습.
디월트 폴리셔로 화장실 바닥 타일을 연마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현관을 닦고 나왔다. 들어올 때와 나갈 때의 냄새가 달라져 있었다. 페인트 냄새 대신 깨끗한 공기.

오늘도 한 집. 부수고 다시 지은 집이 다시 새 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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